검찰,돈받은 과태료 부과 대상 55명 선관위에 통보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 후 23일 공선법 위반혐의가 추가로 기소된 박희현 해남군수에
대한 첫 재판 일정이 7월3일로 잡혔다
광주지방법원해남지원<지원장 박광회>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 23일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기소한 박희현 해남군수에
대한 첫 재판을 오는 7월3일 오전10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 사이 김 모 경찰관과 박 모
지방지 주재기자,최 모 목사,이 모씨 등 4명에게 10만원/110만원
까지의 떡값과 여비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로 박군수 포함 5명을
공선법위반혐의로 기소 했다
또 애경사 축부의금 등으로 각 5만원에서 10만원씩을 받은
혐의로 55명에게는 과태료 <수령액의 50배 예상액 1억8천만원>를
부과 하도록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에 명단을 통보했다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9일쯤부터 통보 받은 대상자를
조사해 과태료를 부과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인해 7월3일은 박군수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뇌물수수>에 관한
2차 재판과 공선법위반혐의에 대한 재판이 함께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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