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청 공무원 등 11명 입건 조사 중..부군수, 권한대행 체제
ㅡ박희현 군수 구속 기소로 정화균 부군수 군수 권한 대행ㅡ 뇌물수수혐의로 지난달 22일 구속된 박희현 해남군수와 부인 최 모 여인이 기소 돼고
해남군청 공무원 11명이 뇌물수수방조와 뇌물공여 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들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1억1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밝혀내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박군수 부부는 공무원 6명으로부터 인사청탁과 함께 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받은것을 비롯해 지난 3월에는 보조금 사업자로부터 편리를 잘 봐달라는 취지의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검찰은 기소 후에도 박군수와 부인 최 모씨를 상대로 여죄수사를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히고,이번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공사감독 공무원들의 직무유기,허위공문서 작성,
보조금사업자들의 국고금 편취 등 구조적 부패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해남군청 모 과장 등 공무원 11명을 뇌물수수방조,뇌물공여,뇌물공여
의사표시, 등으로 각 인지하고 지속적인 수사를 펼친다는 것.
아울러 이번 수사는 매관매직과 같은 지역의 묵과할수 없는 부정부패 관행에 대해
수사기관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느냐를 잘 보여준 수사라고 말하고,향후 이러한
잘못된 관행이 이지역에서 만큼은 사라질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덫붙혔다.
양 지청장은 향후에는 내부고발자의 성격을 띤 자백한 뇌물공여자는 내부고발자로
믿고 법의 허용범위내에서 선처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군수가 구속 기소 돼 <지방자치법 제111조>정화균 부군수가 오늘<11일>부터
군수 권한대행을 맡아 군정을 이끌어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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