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안군 공무원들 잇따라 소환조사
경찰, 신안군 공무원들 잇따라 소환조사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1.11.02 17:0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경찰이 최근 신안군 공무원 3명을 잇따라 불러 조사했다.

목포경찰에 따르면 신안군 토목직 직원 2명에 이어 2일 또 다른 직원 1명을 각각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들 신안군 공무원들은 기자에 대한 협박, 명예훼손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27일 본지 “[신안] 토목직 공무원들, ‘부자’ 비결이 궁금하다”는 보도가 나가자, sns에 기자를 협박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서로 공모해 신안공노조 명의로 ‘(기자가) 불법취재해 보도했다’는 주장이 포함된 성명서를 작성해 신안군 출입 기자들에게 이메일로 배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특히 이들 공무원 중 2명의 경우 보기 드물게 주택을 처 명의로 3채나 소유하고 있는가 하면, 목포시내 상가와 농지 등 부동산을 사들인 사실을 확인하고 직무와 연관된 재산증식이 아닌지 확인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john oh 2021-11-02 17:40:01
돈이 아니라 생명
돈이 아니라 가오
탐욕에 눈이 멀면
그 댓가를 지불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