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초 2017년에서 1년 이상 단축 검토...목포-서울 1시간50분
당초 2017년 마무리 예정인 호남고속철도 완공시기가 앞당겨 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호남고속철도는 경부고속철도 충북 오송역에서 갈라져 오는 2015년 '오송-송정리' 구간을 1단계로 마무리하고, 나머지 송정리-무안 임성리 구간은 오는 2017년 완공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 지난해 11월 완료한 상태며 오는 9월 착공 한다.
그런데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2012년 조기 개통을 약속한 바 있어 완공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에서는 호남고속철 완성시기를 단축하기 위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조만간 호남고속전철 완공 시기조정 문제를 매듭짓고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고속전철이 완공되면 서울-목포는 1시간 50분,서울-광주는 1시간 30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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