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기자실 3곳 모두...축제담당직원 소환조사
신안군 일부 출입기자 돈 봉투사건(본보 8월13일자 보도)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18일(오늘) 오후 신안군수실과 관련부서 사무실,출입기자실 3곳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광주지검목포지청(담당 이종호 검사)은 오늘 오후 4시쯤 수사관 4명과 함께 박우량 신안군수실과 부군수실 그리고 박모 전 홍보계장 책상 등 홍보계 직원책상 등을 수색해 관련 자료를 가져갔다.
이어 신안군청 앞 제1기자실 등 출입기자실 3곳에 대해 압수수색해 관련자료 등을 사건규명에 단서가 될 만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날 오전 갯벌축제 담당 신안군청 부서 직원 2명을 불러 조사하고 있으며 축제지출내역 등이 담긴 관련 서류일체를 확보해 확인작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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