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현 전 해남군수 징역 4년 선고..장흥교도소로 재수감
박희현 전 해남군수 징역 4년 선고..장흥교도소로 재수감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10.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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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최씨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 추징금은 4천만원씩 선고
ㅡ징역4년 실형과 병보속 취소로 장흥교도소에 구속 수감ㅡ

뇌물사건으로 재판을 받아온 박희현 전 해남군수에 대해 징역4년,
추징금 4,000만원이 선고 돼 장흥교도소에 구속 수감 됐다



광주지방법원해남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박강회>는 오늘<5일>
오전9시30분 열린 박희현 전 해남군수 부부에 대한 재판을 열어
뇌물수수협의로 구속됐다 병보석으로 풀려난 박 전군수의 보석을
취소하고 징역 4년에 추징금 4,000만원을 선고 했다

또 박 전 군수와 공모해 뇌물을 받은 부인 최 모여인에 대해서는
늦게나마 일부 시인한 점을 감안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4,000만원을 선고 한 것,

재판부는 추징금의 경우 검사구형 각6,500만원에서 1,000만원을
건냈다 즉시 반환된 1건은 무죄,나머지 4.000만원은 되돌려 준것으로
인정 돼 제외 시켰다고 판시했다

광주지방검찰청해남지청 송창진 검사는 박희현 전 군수 뇌물사건에
대해 항소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박 전 군수 부부는 공무원들의 인사청탁과 함께 보조사업자 등
8명으로 부터 1억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 돼 재판을 받아 왔다

박 전 군수는 공선법위반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인 15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상태에서 지난 2일 사임통지서를 제출 사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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