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차량 놔두고 투신 한 듯
목포대교에서 차량만 남겨두고 실종됐던 3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목포해양경찰서 지난 17일 오후 4시경 전남 신안군 압해면 용출도 북서쪽 해안가에 시신 1구가 있다며 인근을 항해하던 어선 A호 선장 홍모(44)씨가 신고했다.
해경은 인근 해상을 수색중이던 경비정과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켜 시신을 인양하고 신원을 확인한 결과 지난 14일 오전 7시 25분경 목포대교에서 차량만 남겨둔 채 실종된 정모(33,광주 거주)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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