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전 MBC 보도국장 지역구 첫 예비후보 등록
박광온 전 MBC 보도국장 지역구 첫 예비후보 등록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1.12.1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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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진도,완도선거구 민주당 공천경쟁 나서
박광온 전 MBC보도국장이 내년 4월 치러질 제19대 총선 해남.완도.진도선거구
에서는 가장 먼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박광온 예비후보는 13일 오전9시 해남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찾아 민주당
소속으로 맨 처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해남군 현산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MBC에 입사해
30여년간 사회부, 정치부, 국회와 청와대 출입기자, 도쿄특파원, 외교통일부장,
MBC보도국장,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뉴스데스크>, <뉴스와 경제>,
<일요인터뷰인>, <100분토론>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는 출마선언문을 통해“언론사 기자생활을 하며 국내외 많은 곳을 찾아
보고,듣고,느끼며 수많은 이슈들을 취재하는 동안 복지제도가 잘 정착된
사회나 선진 농어촌을 대할 때마다 항상 가슴 한 쪽이 편치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낙후된 내 고향,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 이웃이 떠올라 그곳과
비교됐기 때문이며 나를 낳아준 내 고향, 나를 키워준 농어촌을 위해 헌신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박광온 예비후보는“고루 잘사는 나라,늘 편안한 국민, 모두 사랑하는 정치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그동안 경험과 인맥을 잘사는 농어촌을 위해 바치겠
다며 도시로 떠난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농어촌,어린아이 울음소리가 골목마다
넘치는 고향,잘사는 농어촌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만들고
▲대한민국에 희망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대한민국의 끝자락 남녘의
땅끝에서부터 국민들의 열망인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민주당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더 강한 민주당,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야권통합으로 중산층과 서민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확고히 자리잡도록 역할을 할 것이며,▲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정치인이
되겠다며 방송기자를 하면서 옳은 정치,바른 사회를 위해 했던 비판과 감시를
이제는 자기자신에게 엄격한 잣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 뒤 해남현충탑에 참배 하고 곧바로 해남군청과
해남군의회를 방문했다.

박광온 예비후보는 지난 12월6일 정치개혁과 도덕성회복을 위한 광주전남
유권자연합으로부터 우리나라 언론문화 창달과 우리지역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ㅡ박광온 예비후보 약력ㅡ
*출생
1955년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분토리) 출생

*학력
1968 해남 현산남초등학교 졸업
1972년 광주 동성중학교 졸업
1975년 광주상업고등학교 졸업(현, 동성고등학교)
1983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사회학과 졸업
2010년 동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경력
1984년 MBC보도국 입사
사회부, 국제부, 정치부, 국회,청와대 출입기자, 도쿄특파원, 통일외교부장,
정치국제에디터, 보도국장
MBC <9시 뉴스데스크> 앵커, MBC<뉴스와 경제>앵커
<일요인터뷰 人>,<뉴스와 인터뷰>,<100분토론>진행

ㅡ사회활동ㅡ
흥사단 아카데미 단우
관훈클럽 편집위원
방송기자클럽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

ㅡ주요취재 방송ㅡ
1987년 남극세종기지 건설 현장 취재 생방송
1989년 베를린장벽 붕괴 현장 취재방송
1990년 동서독 경제통합, 전독일 통합선거 취재 방송
1992년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
1994년~1997년 대통령 해외정상회담 취재방송
1998년 오부치 게조 일본총리 인터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현지 뉴스 진행
2004년 17대 총선 방송 진행
2007년 17대 대통령 선거 특별방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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