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 신고요건 완화 늘어
25일과 26일 이틀동안 5.31 지방선거 부재가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전남도내 부재자 투표자는 모두 5만7천600여명으로,부재자 신고 요건이 종전보다 완화돼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보다는 1 3700명정도가 늘었다.
종전에는 군인과 경찰 등 법에 규정된 유권자만이 부재자 투표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부재자신고 대상이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이 개정돼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자로 규정돼 사실상 거의 전면적으로 허용됐다.
부재자 신고요건 완화한 것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목포가 5천454명, 함평이 천명 정도도 집계됐다.
부재자 투표는 2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정된 투표소로 가면 할 수 있다.
목포는 목포시선관위 사무실과 국립 목포병원 등 39개 투표소가 설치돼 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