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고길호 군수후보 지지 밝혀
신안지역 민주당원 534명이 집단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 권염택 전남도의원과 김형진 군의원, 이재철 전 안좌면 연락소장 등 50여명은 24일 목포시 남교동에 있는 한화갑 의원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회견을 통해 "신안군수, 전남도의원, 일부 기초의원의 공천과정이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망각한 폭거였다"면서 "납득할 수 없는 공천 방법"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또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고길호 신안군수후보의 당선을 위해 백의종군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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