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조사 연구 담당 기대
강진청자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전남도에 따르면 현행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은 일정 시설 규모와 전문인력(학예연구사), 소장유물(박물관 자료)의 내용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1종 박물관은 종합박물관과 전문박물관으로 다시 나눠 등록을 하도록 돼 있는데, 이번에 강진 청자박물관은 청자유물과 유적의 전시, 수집, 조사, 연구를 담당하게 될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따라서 전남도내에는 영산호관광농업박물관, 나주배박물관, 강진청자박물관 등 공립박물관 3개소와 대학박물관 2개소(목포대, 순천대), 사립박물관 4개소(선암사성보박물관, 송광사 성보박물관, 대원 사티벳박물관, 도갑사 성보박물관) 등 등록박물관이 모두 9개소로 늘게 됐다.
박물관으로 등록되면 취득세나 등록세, 재산세 등이 면제되고, 등록박물관에 출연하는 재산에 대한 상속세와 증여세가 면제되는 등 각종 세제혜택이 주어지고, 운영시 전기료도 교육용 전력요금이 적용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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