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ㆍ완도ㆍ진도군 예산 정책 간담회 마쳐
해남ㆍ완도ㆍ진도군 예산 정책 간담회 마쳐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5.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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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군 , 34조 규모의 예산 건의

해남, 완도, 진도군의 내년도 중점사업 예산 확보와 3개 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정책 간담회가 지난 10 일과 11일 이틀간 해남. 완도. 진도군청에서 각각 열렸다 .

해남, 완도. 진도군 주관으로 열린 예산 정책 간담회에는 윤재갑 국회 의원을 비롯한 3 개 군의원과 도의원이 참석했고, 해남, 완도, 진도군에서는 윤재갑 의원에게 총사업비 33조8천25억 규모의 사업을 건의했다 .

해남군은 올해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 국제 유기농식품 수출 생산단지 조성 ▲ 녹색융합 ( 탄소중립 ) 클러스터 조성 ▲ ’24 년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등의 신규사업을 건의했다 .

또 작년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 김치 원료 공급단지 구축사업 등 계속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 박성재 전남도의회 의원,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 민홍일. 민찬혁.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원 등도 참석해 해남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지원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

완도군은 ▲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구축 ▲ 국립해양 수산박물관 건립 ▲ 산림복지단지 조성 ▲ 활전복 수출용 컨테이너 제작 지원 등 총 13 건의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

소수력 발전사업에 대한 규제 개선건의도 있었다. 소수력 발전도 재생에너지 생산에 해당되지만 현행법상 태양광과 풍력 발전시설 이 외에는 수산자원보호구역내에 설치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소수력 발전시설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

완도군 간담회에는 박성규. 최정욱· 박병수· 지민 완도군 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사업들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진도군은 ▲진도 서망항 국거어항 확장사업 ▲김 산업 진흥 구역 지정 ▲국도 18 호선 노선 변경 ( 조도대교 건설 ) ▲ 친환경 농산물 복합지원센터 구축 등 총 10 건의 주요 국비 확보사업 추진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 국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

진도군 간담회에는 김인정 전남도의원, 장영우 진도군 의회 의장, 김춘화 부의장 , 박금례. 이문교. 주만종. 이현명. 김옥정 진도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 , 도의원 , 군의원 간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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