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해외동포 에이전트를 활용해 뉴욕 현지에 전남 특산물 판매장 1호점을 개장, 총 31개 업체에 모두 350여개 품목이 전시·판매된 가운데 한 달 동안 35만달러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현재 뉴욕 상설매장의 전시·판매 품목으로는 김치류, 전통장류(된장, 고추장 등), 차 및 음료(녹차 뽕잎차, 대잎차, 백련차 솔잎엑기스 등), 한과(부각), 버섯(표고), 매실식품, 흑미, 홍주, 모시송편 등 농산물이 있다.
또 멸치 등 건어물, 김과 미역 등 해조류, 굴비, 젓갈 등 수산물을 비롯한 생활도자기 공예품 등 총 31개 업체에 모두 350여개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향후 도는 동부지역까지 판매가 확대될 경우 전남 농수특산물 해외 판매·유통망을 상설화함으로써 미국지역에 대한 수출이 획기적으로 증대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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