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본격 운영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 본격 운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3.20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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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산림 치유프로그램

무안군은 지난 17일 무안읍 물맞이 골에서 물맞이 치유의 숲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과 기관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물맞이 치유의 숲은 무안읍에서 자동차로 5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과 양호한 산림을 가지고 있어 무안의 대표적인 숲속 힐링 장소로 꼽히고 있다.

무안군은 국비 40억 원을 포함해 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면적 125ha에 치유 센터, 숲속화장실, 치유숲길, 치유정원, 수(水) 치유시설, 전망대, 자연암 폭포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숲길 걷기, 풍욕, 일광욕, 명상 등 힐링 숲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함께 족욕 시설과 벽천, 자연암 폭포 등 물맞이 골의 풍부한 음이온을 활용한 수(水) 치유 프로그램, 소나무와 참나무가 어우러진 숲에서 숲속 요가, 사색 등의 운동 요법과 정신 수련 프로그램 등 총 7가지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무안군은 치유의 숲의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말까지 무료 운영한다.

치유의 숲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프로그램 이용 요금은 5천 원이다.

무안군민과 만 13세 미만의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등은 50% 할인한 금액을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물맞이 치유의 숲 홈페이지(www.muan.go.kr/chiyu)를 참고하면 된다.

물맞이 산림 치유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및 전화(070-7655-5596~7)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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