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천249억 편성
[영암]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천249억 편성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3.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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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 835억 증가...농림해양수산 246억, 환경 179억, 국토지역개발 149억 증액

영암군은 2023 회계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24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본예산 6,414억원 대비 835억원(13.01%) 증가한 것으로, 혁신‧인구‧청년 정책에 중점을 두고 지역경제 회복과 농가 안정을 위한 예산을 적극 반영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738억원(12.67%)이 증가한 6,560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4억원(3.43%)이 감소한 101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01억원(20.64%) 증가한 588억원으로전체 예산액은 835억원(13.01%)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 246억원 △환경 179억원 △국토및지역개발 149억원 △문화관광 89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72억원 등으로 청년 친화 미래경제를 선도하고 국립공원 월출산을 활용한 생태관광브랜드 구축 및 지속가능한 농생명산업 육성 등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코로나19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생활비 58억원을 편성했다.

AI 전염병 확산에 따른 생계안정자금과 살처분 보상비 89억원, 벼 가격 안정화대책 장려금 39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16억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 10억원 등 농가 소득 안정을 통한 농생명산업 일번지 영암 실현에 큰 비중을 두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및 인구소멸에 대응하여, 영암군 관광진흥 계획 수립, 천황사지구 관광개발 마스터플랜 수립, 대한민국 국립공원 박람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영암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삼호시장 활성화와 기본계획 수립 등 각종 연구용역비를 편성하여 지속 가능한 혁신 영암의 미래를 위한 튼튼한 기초를 마련했다.

 이밖에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사업 16억원, 영암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6억원, 낭주로 지중화사업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오는 22일부터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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