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 대한민국 김산업 메카로 선정
해남군 , 대한민국 김산업 메카로 선정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3.0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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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김산업 진흥구역에 선정돼 50억 지원 예정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 (해남, 완도, 진도 ) 이 9일 해양수산부에서 최초로 공모한 김산업 진흥구역에 해남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해양수산부가 김 산업 성장 여건 조성이 필요한 곳을 지정해 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남군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

해남 김은 전국 물김 생산량의 25% 를 차지하고 있으며 , 마른김 가공공장도 100 개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로 김 산업이 어민소득 향상과 수산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

특히 해남군 황산면 일원은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을 생산하는 해역으로 지난해 75 어가 , 966ha 에서 2,708 톤의 유기인증 김을 생산해 3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

윤재갑 의원은 이번 김 산업 진흥구역 선정은 해남 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해남에서 생산된 김이 K- 푸드로 전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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