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조합원 223,925명이 투표에 참여해 80.9%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농협 85.4%, 수협 77.8%, 산림조합 67.2%의 투표율을 보였다. 개별 조합 중에는 광양원예농협이 99.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는 총 381명이 후보자로 등록, 182명이 당선됐으며, 이 중 후보자가 1명만 출마해 무투표당선된 조합은 총 52곳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광축협에서 이번 선거의 최연소 당선인이 선출됐다.

후보자별 득표율은 당선인 현황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jh.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