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전지훈련팀 이용 식당에 쌀 지원
[해남] 전지훈련팀 이용 식당에 쌀 지원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3.02.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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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은 해남밥으로 풍성한 인심 전해

해남군이 해남을 찾는 동계전지훈련팀 등 스포츠선수단이 이용하는 관내 음식점에 고품질 해남쌀을 지원한다.

지원된 해남쌀은 선수들이 식사를 하며 추가로 요구하는 공기밥을 무료로 제공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20kg 기준 500포의 쌀을 지원할 계획으로, 전지훈련과 각종대회 선수단이 이용한 음식점이면 쌀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생활체육대회나 동호회 등 스포츠 행사 참여에 대한 지원은 제외되며, 각종 민원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도 지원받을 수 없다.

지난 3년간 46개소에 1,471포를 지원했다

해남군은 2022~2023 동계기간 동안 전지훈련선수단 130여개팀, 연인원 4만명 유치를 계획으로, 학부모와 관계자를 포함하면 연인원 7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기 훈련의 경우 30일에서 90일까지 체류하게 되는 선수단은 해남군 관내에 머무르며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음식업지부 등과 협력해 위생, 친절서비스로 선수단을 맞이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교육과 시설개선 사업 등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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