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관심 집중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 관심 집중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1.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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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장서 홍보 부스 운영

코로나 시대 교육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Coex 전시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장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매년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7개 시·도 교육청 후원 아래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교육 관련 행사여서 3일 동안 3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지난 12일 있었던 개막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대중 교육감 등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 기간 국제교육 컨퍼런스, 학술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남교육청은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 대부분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인 만큼 농산어촌유학 사업 참여 가능 수요자층에 사업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적합한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부스 방문객들은 농산어촌유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줬다.

지난 2021년 시작된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코로나 시대 교육 대안으로 국내외 언론에 소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작은학교 살리기, 소멸위기에 처한 지역의 인구유입에 효과적인 사업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물론 시·군 지자체에서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전남도에서는 행안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유학마을 등을 조성할 수 있도록 16개 시·군에 총 285억 원의 사업비를 배분한 바 있으며, 시‧군 지자체에서도 빈집 리모델링, 유학경비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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