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진도군지회는 오늘<23일>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김경부 진도군수와 읍 면 부설노인대학 임원 졸업생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오늘 졸업식을 갖인 노인대학은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둘째 넷째 금요일에
강의시간을 편성 운영했는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102명에게 영예의 졸업장을
수여했다.

오늘 졸업한 노인대학은 교육과목 30%,국내정세 30%,지능습득 20%,건강관리와 기타 20% 등으로 편성해 각급 기관 단체장과 저명인사지원봉사자로 강사진을 편성하고
선진지 견학등을 실시해 왔다.

김경부 군수는 배움의 필요성을 인식해 알찬 배움의 시간을 갖고 졸업식을 갖게 됨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노년기를 인생의 황혼기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후배들을 선도하고 군정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진도군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로 노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하게 제 2의 삶을 살수 있도록 노인대학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