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지자체에 선정
[신안]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지자체에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12.0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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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일대 5년 간 270억 사업비 투입

신안군은 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22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안군 우수사례는 최근 글로벌 관광지로 떠오른 안좌면 퍼플섬 일대에 추진한 국가균형발전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총 2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따라서 마을안길 정비, 일주도로 개설, 주차장 정비, 문브릿지 설치, 숲길과 공원조성, 포토존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 지역중 유일하게 신안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사업추진에 기여한 최미순 안좌면 이장협의회장은 민간부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한편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은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94만명, 주말 평균 약 2천명 이상 방문하였고, 18억의 입장료 수입, 지역일자리 54개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 증대와 다른 연계사업을 통해 사계절 꽃피는 1004섬 조성으로 제2, 제3의 퍼플섬이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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