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내달 14일까지 신청 연장 
문화누리카드, 내달 14일까지 신청 연장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2.11.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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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누락자 발굴과 지원 확대를 위해 발급기한을 오는 12월 14일까지 2주 연장한다.

발급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전년도에 발급받은 대상자가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1인당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연 11만 원으로 올해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남문화재단, 시군과 연계해 다양한 기획사업 운영, 가맹점 신규 발굴, 이벤트,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복지시설과 개별 대상자에 직접 연락해 발급․신청을 지원하고, 사용 잔액이 많이 남은 대상자에게 전화 주문․결제․배송서비스 안내를 통해 카드 사용을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2만 8천943개가 있으며, 이중 전남에는 1천644개소의 가맹점이 있다. 지난 16일 현재 전남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률은 87.05%, 이용률은 64.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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