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급 최하위
산림조합중앙회,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등급 최하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2.10.0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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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국회농해수위 전 기관 중 가장 낮아'

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패방지 평가등급이 국회농해수위 전 기관 중 부패방지 평가등급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부·처·청·위원회) 38개, 광역·기초자치단체 55개와 임직원 150명 이상의 공직 유관단체 등 총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정부·공공기관의 한해 반부패 활동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우수기관에는 시책평가를 면제하거나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문제는 국회 농해수위 소속기관 중 산림조합중앙회가 2020년 부패방지 평가등급에서 5등급을 받은 데에 이어 2021년에도 5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소속기관 중 가장 낮은 평가점수를 받았다.

세부 항목에서는 ▲ 반부패추진계획수립 ▲ 부패방지 제도구축 ▲ 반부패 정책성과 ▲ 반부패정책확산 노력에서 5등급을 받으며 낙제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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