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완도교육지원청이 23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방과후 종사자(돌봄전담사·지역아동센터 종사자·방과후학교 외부강사) 42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과 안전하고 안심 주는 돌봄교실 운영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호남대학교 전문 강사의 “나만의 콘텐츠 기획”이라는 주제로 ▲SNS의 이해 ▲SNS 콘텐츠 제작과 활용법, 완도소방서 전담 강사의 ▲위급상황 신고 시 유의할 점 ▲심폐소생술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돌봄전담사 등은 “IT 분야를 특성화프로그램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언제든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장필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미래를 꿈꾸며 아이들을 돌보는 방과후 종사자분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며 학교 교육의 공공성 강화뿐만 아니라 지역유관기관의 소통을 발판삼아 완도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방과후학교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내실 있는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당부했다.

정 오 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