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원 120개 소외계층에
완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장독을 배달하는 등 사랑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3일 완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과 김종식 군수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해 사랑의 김장독
120개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5가구를 초청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보고 맛도
보면서 즐겁고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연말연시가 다가 오면 들뜬 분위기와 경기불황 등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엄동설한의 동절기에 마음만은
훈훈하고 인정이 넘치는"사랑의 김장독"처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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