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발자취
김영록 전남도장애인체육회장은 11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남백원 전남장애인체육회 전 상임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남백원 전 상임부회장은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4년여 동안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재임하며, 전남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 왔다.
남 전 상임부회장의 재임 기간이었던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이전 대회보다 4계단이나 상승한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선 지난 2019년 최고 성적인 4위를, 2020년 최다득점을, 2022년 최다메달(12개) 획득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전남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재임기간 동안 총 1억5천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이 기부금은 장애인 체육선수 꿈나무 장학금과 훈련장비 지원 등 안정적인 체육활동에 쓰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지 않은 시․군에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지원해 6개 군에 장애인체육회가 새롭게 운영에 들어가, 장애인체육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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