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해상 부유물 제거작업
완도해경, 해상 부유물 제거작업
  • 최치규 기자
  • 승인 2022.08.0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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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선박 통항로 주변 폐그물 수거

완도해경이 지난 6일 오후 2시경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 떠 있는 약 200M(폭 50M) 폐그물을 경비함정이 발견, 수거해 항로상 항해하는 선박 스크류 감김 등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했다.

이에 완도해경 경비함정 519함이 섹터관리제 관리구역 순찰 중 폐그물 발견 고속 단정과 연계해 수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조업과 항해하는 어선. 다중이용선박 등에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당시 폐그물이 있던 곳은 다중이용선박인 여객선과 낚시어선, 대형 화물선, 그 밖에 조업하는 어선들이 빈번하게 오가는 항로로 야간에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해상이다.

완도해경은 최근 3년간 완도해경 관내 해상에서 부유물 감김에 인한 사고 건수는 62건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 부유물과 운항 장애물 제거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어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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