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장학재단은 올 상반기 장학생에 초·중·고·대학생 등 지급대상 296명을 선정하고 총 3억8천700만원을 지급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우수대학생 118명, 내고장진학 29명, 저소득 장학생 83명, 다문화가정 24명, 만학도 21명, 어가와 저소득자녀 21명이다.
장학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는 지난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간 읍·면사무소와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아 지난 6월 27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대학생 및 만학도 장학생을 전원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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