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에서 생산된 2022년산 단호박 100톤이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신안 단호박 일본수출은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가 10년째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올해 지도읍을 비롯 하의·신의·장산 작목반 40농가와 수출 대행업체가 600톤 계약재배를 했다고 밝혔다.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단호박은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이 노화억제와 성인병을 예방해주고, 체지방 감소와 대사질환 예방 등 웰빙식품으로 수요가 높다.
올해 신안군은 단호박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종자, 멀칭비닐, 비료와 시설지원 등 9천여만원을 지원했다.
박우량 군수는 "단호박의 체계적인 작목환경 및 수출물량 증대를 위해 재정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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