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좋은 길 걷기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걷기 운동 교실은 생활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된 걷기실천율 향상 프로그램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지도사 등 사업담당자가 14개 읍면 31개소 주민 500여 명의 등록자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31개소 중 14개소에서 걷기 운동 교실을 진행했고 누적 횟수 102회, 누적 인원 1,426명이 참여하며 지역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신안군은 최근 몇 년간 갯벌 모실길, 사계절 꽃피는 섬, 14개 읍면 특성화 공원, 맨드라미 공원 조성 등 전남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공원 면적을 갖고 있다.
또 송공산 둘레길, 선도 수선화 길 등 신안군의 특색있는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하여 군민 누구나 일상 속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걷기실천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하체 근육 발달, 면역력 증진 효과와 함께 생활습관 변화로 고혈압·당뇨병·비만·우울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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