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군수후보, 지역맞춤형 유세로 표밭갈이
김희수 군수후보, 지역맞춤형 유세로 표밭갈이
  • 뉴스진도 지방선거합동취재반
  • 승인 2022.05.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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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은 군민소속…일할 준비된, 검증된 행정전문가” 강조

6월 1일 지방선거 진도군수 후보로 출마한 무소속 김희수 후보가 지역 맞춤형 공약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본격 유세전이 시작된 지난 5월 19일, 김희수 후보는 진도읍 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통해 “반드시 승리해 군민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낙선의 경험은 쓰라린 기억이지만 오늘의 김희수가 있기까지 밑거름이 된 것이 분명하다며 그 동안 군민들과 주고받은 의견을 모두 메모해 선거에 생활밀착형 공약을 준비했다. 일할 준비된, 머슴 같은 일꾼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다함께 잘사는 진도를 위해서 진도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생활안정이 필요하며, 농수산업 분야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전략적 기반조성을 군정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며 산업단지 활성화와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 발굴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해 인구유입과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중요성과 다문화가정·사회적 약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그는 청소년꿈키움센터 건립과 에듀테크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진도 미래의 꿈나무들인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한 뒤 노인과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정이 자립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대상별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창출로 복지분야에서도 소외받는 대상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희수 후보는 지역별 맞춤형 공약으로 진도읍 시가지 수해예방시설과 철마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쉬미항권역 거점 개발, 진도읍 사거리 회전교차로 시설, 군내면 틈새작물단지 육성지원, 무궁화동산 교육관광 명소화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고군면 양배추 주산단지 지원확대, 회동항 방파제 연장 및 물양장 시설확충, 의신면 표고버섯공판장 활성화, 김가공 공장 시설 확대지원, 임회면 장구포~석교천 수변놀이공원 조성·서망항 어항기능 확충·십일시 장터 재정비, 지산면 기능성작목 특화단지 조성지원·세방낙조권역 관광활성화, 조도면 조도대교 중앙부처와 협조 지속추진·한림페리호 버스노선 연결·팽목~조도간 증편운행, 읍구~관매간 도선 운행 등을 앞세워 표심을 공략중이다.

/지방선거 합동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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