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원 선거, 55개 선거구 중 26곳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
전남도의원 선거, 55개 선거구 중 26곳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5.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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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에서 전남에서는 55개 선거구별로 전남도의원이 선출하지만, 이 가운데 26개 선거구는 단독 입후보자여서 무투표 당선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전남도의원 55개 선거구에 93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1.6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55개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등록했으며, 정의당 1명, 진보당 5명, 무소속 32명이 출마했다.

반면에 국민의힘은 전남도의원 후보로 한명도 출마하지 않았다.

총 55개 선거구 중 26개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을 앞두고 있다.

순천시의 경우 전체 8개 선거구 가운데 5곳, 여수 6곳 중 4곳, 목포 5개 전남도의원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각각 2명의 전남도의원을 선출하는 화순군과 무안군에서는 2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 단독 등록했다.

전남도의원 선거 단독 출마 지역구는 목포1 최선국, 목포3 박문옥, 목포5 전경선, 여수1 이광일, 여수3 강문성, 여수5 최병용, 여수6 주종섭 후보다.

또 순천2 한춘옥, 순천4 서동욱, 순천5 김진남, 순천6 신민호, 순천8 김정이, 나주2 최명수, 광양3 김태균, 담양1 박종원, 장성1 정철, 고흥1 송형곤, 보성2 이동현, 화순1 임지락, 화순2 류기준, 완도2 신의준, 해남1 김성일, 영암2 손남일, 무안1 정길수, 무안2 나광국, 영광1 박원종 후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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