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주간’ 운영
 전남교육청, ‘5·18민주화운동 42주년 기념주간’ 운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5.09 17: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월정신, 평화와 연대로 이어가겠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42주년을 맞아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각급 학교에서는 관련 교과와 행사활동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민주, 연대, 공동체정신을 되새기며, 교육지원청은 교육자료 배부, 민주묘지 참배, 명사초청 강연, 학교로 찾아가는 5·18수업, 교원 연수 등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또 다른 기억, 전남의  5·18이야기’ 책자, ‘오월길을 따라서’ 보드게임, 수업꾸러미 등 수업자료와 리플렛을 희망 학교에 배부했다.

이와함께 민주화운동 42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도 추진 중이다. 

올해로 3년째 운영되는 청소년 미술공모전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미술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작품접수는 5월27일까지이며 우수작품은 시상 후 도교육청과 도청 등에 전시할 계획이다.

부영여고, 영암고, 삼호고, 전남에너지고, 장성하이텍고, 약산고, 완도금일고, 진도고 에서는 오월도서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박관현’. ‘박기순‘ ’윤한봉‘ 등 민주화를 위해 살아온 이들의 삶을 책을 통해 간접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성장해온 과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