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문학관, 전남도 지역특화콘텐츠공모에 선정
목포문학관, 전남도 지역특화콘텐츠공모에 선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5.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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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관광 디지털 전시관으로 개편

목포문학관이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지역특화콘텐츠 공모사업은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목포문학관은 ‘목포문학관 체험형 관광 융복합 실감콘텐츠 개발사업’을 제시했다.

이로써 올해 목포문학관은 전액 국비 공모사업인 한국문학관협회 2022 문학관 상주작가지원사업, 지역문학관 특성화 사업 등을 포함해 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로 개관 15년을 맞은 목포문학관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8억 4천만원을 투입해 문학 스마트 체험존, 목포문학 미디어아트 플랫폼 등 체험형 관광 디지털 전시관으로 개편한다.

시 관계자는 “문학관 전시관을 디지털 문학관으로 새단장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문학관을 예향의 명성을 떨치는 거점공간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현재 시, 소설 창작반 수강생 60여명이 참여하는 문예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실생활 쉬운 글쓰기 강좌’,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문학 특강’ 등 다양한 문학 행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에는 문학에 관광을 접목한 프로그램인 ‘시월애(愛) 목포문학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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