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반대하는 통합논의는 더 이상 무의미
무안과 신안이 지역구인 민주당 이윤석의원은 무안반도 통합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지역주민이 반대하는 통합논의는 더 이상 무의미하다며 화합과 상생의 길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윤석의원은 10일 오후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무안군과 신안군민들의 찬성 여론이 50%를 넘지 못해 시군 통합은 없으며 더 이상의 통합논의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의 통합 논의는 혼란만 가중시키기 때문에 무의미하며 현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통합과정에서 나타난 갈등과 반목을 치유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동안의 통합 찬반의견은 무안군,신안군,목포시 발전을 열망하는 지역사랑이었다”고 평가하고 “이제는 찬성과 반대,분열과 반목이 아닌 진정한 무안반도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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