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도전 전동평 영암군수 경선 탈락
3선 도전 전동평 영암군수 경선 탈락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2.04.30 2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발표
여수ㆍ순천ㆍ무안 등 6곳 다시 최종 경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30일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13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발표했다.

특히 현역 기초단체장 중에서 3선 도전에 나선 전동평 영암군수가 탈락하고 우승희 전남도의원이 후보로 확정됐다.

또 보성 김철우 군수와 신안 박우량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과했다.

여수와 순천, 무안 등 6개 지역은 다음달 4~5일 결선투표를 치르며, 사고 선거구인 담양군수 경선은 다음달 5~6일 치러진다.

당원명부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목포시장 후보 경선은 오는 2일 중앙당 비대위에서 경선 일정과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발표한 기초단체장 후보는 단수 추천된 해남 명현관 후보 외에 13명이다.

권리당원과 일반주민 여론조사 경선결과 ▲ 고흥 공영민 ▲ 곡성 이상철 ▲ 광양 김재무 ▲ 구례 김순호 ▲ 나주 윤병태 ▲ 보성 김철우 ▲ 신안 박우량 ▲ 영광 김준성 ▲ 영암 우승희 ▲ 장성 김한종 ▲ 진도 박인환 ▲ 함평 이상익 ▲ 화순 구복규 후보가 당내 경선을 통과했다.

결선투표를 치르는 선거구는 여수(권오봉·정기명), 순천(오하근·허석), 강진(강진원·이승옥), 완도(김신·신우철), 장흥(곽태수·김성), 무안(이정운·최옥수) 등 6곳이다.

이들 지역 결선투표일은 다음달 4~5일이며, 무안은 다음달 5~6일 결선에 해당하는 최종 경선이 치러진다.

전략선거구인 담양군수 선거구는 중앙당 비대위 결정에 따라 기존 3인 경선(김정오·이병노·최화삼)을 다음 달 5~6일 치르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