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건자재유통단지도 건립키로
목포시는 신항만 후지역의 여건이 취약하다고 보고 중고차 주기장 조성 등 물동량 확보를 위한 가시적인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시는 27일 전남도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유관기관, 관련업체 대표 등 항만관련 관계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중고자동차 및 건자재유통 전문단지 조성 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서 용역기관인 KMI의 책임연구원인 이성우 박사는 "중고 자동차 및 건자재유통 전문단지 조성은 목포신항과 대불산업단지, 신항 배후부지를 연계한 항만물류크러스터 조성에 초점을 두고 중고자동차, 자동차 관련 부품과 건설자재 등 전략화물 유치에 따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목포시는 해양수산부에 목포신항 1-2단계 배후단지 16만평의 부지에 중고자동차 및 건자재유통전문단지 6만평을 조성해 주도록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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