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과 직속기관, 관내 학교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과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8일부터 전면 시행된 일상 속 실천방역체계 전환에 따른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 연수로 진행됐다.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연수는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교육생 간 소통과 정보 교환을 적극 장려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영천 교육장은 청렴의지를 적극 표명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했고, 교직원들의 청렴실천 다짐대회를 통해 청렴의지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10가지 행위기준 준수 내용과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갑질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교육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소명과 기관 구성원 간 소통과 배려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청렴이 중요한 만큼,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가짐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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