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 관광상품화 중국관광객 유치 ‘한몫’
친환경농업 관광상품화 중국관광객 유치 ‘한몫’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6.04.2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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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 농업연수단 전남 방문 줄이어
친환경농업을 관광상품으로 활용한 관광마케팅 전략이 전남도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농촌 경제부흥을 위해 과거 한국의 새마을운동을 벤치마킹하려는 것과 관련, 비교우위에 있는 전남 친환경농업을 관광상품화해 중국 관광객 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같은 유치활동의 일환으로 중국 동부지역 농업연수단 20여명이 26일 전남도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단은 27일까지 이틀동안 목포에서 숙박을 하고 새마을 전남도지회를 비롯한 목포 해양유물전시관, 유달산, 루미나리에 거리, 강진군 친환경농업단지, 청자사업소 등을 견학하게 된다.

또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두 번째 중국 농업연수단이 광주공항을 통해 전남을 방문할 예정이고 또다른 2개 팀의 전남 방문도 확정된 상태인데, 현재 현지 비자수속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남도 이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관광상품화를 통해 향후 1년 정도 중국 농업연수단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조아래 27일부터 1년간 주 2회 취항하는 광주공항과 중국 심양 간 전세기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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