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1 지방선거 경선 후보자 공모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기초단체장과 광역 기초의원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 참가 자격은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출마예정자로 7일까지 서류접수를 하게 되면 다시 정밀심사를 하게 된다.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 면접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컷 오프 대상을 확정해 경선

경선은 시장, 군수 등 기초단체장 후보는 국민여론조사와 당원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게 된다.

또 광역의원 후보는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투표로 결정된다.

기초의원 후보는 심사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여성·청년경쟁 광역의원 선거구는 시민공천배심원 경선으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를 경선일정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