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 보수 등 추가 예산 37억 확보
목포항 보수 등 추가 예산 37억 확보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9.11.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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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의원, 연말 앞두고 재해복구 예산 일부 받아 내
목포항 유지보수비 등 항만관련 금년 예산 37억원이 추가로 확보됐다.

2일 민주당 박지원의원실에 따르면 정기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지고 있고 연말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목포항 관련 예산 37억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목포항 유지보수 설계비 2억원을 비롯해 목포신항 신호등 보수공사 3억8천만원,북항 호안 보강공사 7억3천만원,여객선터미널 방충재 시설비 6억5천만원이 포함됐다.

또 여객선터미널 엘리베이터 설치비 5억8천만원과 용당부두 진입로 개설비 1억9천만원,허사도 배후부지 개발사업비 10억원이다.

박지원의원이 연말을 앞두고 이같은 예산을 확보하게 된 것은 올해 다행히 태풍이 오지 않아 재해복구비로 편성돼 있던 예산이 남은 사실을 알고 일부를 받아 낸 것.

한편 박지원의원은 오는 6일 국회에서 외교,통일,안보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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