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센터는 지난 13일 다산초당생태체험관에서 ‘제2기 소통전문가(퍼실리테이터) 중급과정’ 1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겸임교수인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한선미 강사를 초빙해 총 22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4주동안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15명이 수료 했다.

소통전문가(퍼실리테이터) 중급과정은 2021 지역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퍼실리테이션과 퍼실리테이터의 이해, 퍼실리테이션 유형, 회의설계 실습, 회의기법 실습, 미래 설계형 실습, 현안문제 도출, 대안발굴, 실행계획 세우기, 갈등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기법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급과정 수료생들은 추가로 심화과정 등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에 참여해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소통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현장 활동가로서 마을공동체 활력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각종 농촌 관련 교육사업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윤영갑 센터장은 농촌의 발전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만큼 중요한게 없다며, 앞으로도 한층 더 나은 과정을 통해 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광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