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농어촌 인력난 해소 방안 정책세미나
해남군의회, 농어촌 인력난 해소 방안 정책세미나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2.0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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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도입, 농어촌 인력과 관련한 지원 조례 제정 등 주제발표

해남군의회는 지난 12일 주민소통실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엄진영 박사를 초빙해 농업관계자들과 함께 농어촌 인력난 해소 방안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그동안 농어촌 일손 부족 부분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개선하고 내국인 인력 수급 대책 등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현재 해남군 전체 농업분야 필요 인원은 연인원 26만명 중 약 20만(75.85%)이 외국인 근로자가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면서, 농업분야의 인력수급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매년 4~6월 정식시기와 9~11월 수확시기에는 일일 2,000명 이상의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해남군의회 김병덕 의장은 “의회에서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고, 인력문제는 수급에 관한 문제로 어떻게 하면 가장 수요가 많을 때 공급을 원활하게 제도권 안에서 수급 조절해 시장을 안정화 시킬 수 있게 하는 것이 관건으로 오늘 세미나에서의 부족한 부분은 더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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