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중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속도’
[해남] 대중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 ‘속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2.01.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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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파크골프장 18홀 확장, 산이면 골프장도 이달 중 착공

해남군이 생활체육 스포츠로 각광 받고 있는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위한 파크골프장 시설 확충에 나섰다.

해남군은 삼산면 봉학리 삼산천에 위치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18홀로 확장해 새롭게 단장했다.

총 예산 1억5,000만원을 들여 4,950㎡의 면적에 잔디를 심어 홀을 추가하는 한편 부족한 부대시설인 벤치, 조경수, 간이화장실, 연습장, 주차장 등 시설을 보완했다.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존 골프의 규모만 축소하면서도 흥미있게 운동할 수 있어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이와함께 산이면 초송리 면소재지 산이중학교 인근 군유지와  도유지 1만 3,250㎡에 산이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2021년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18홀, 가로등, 산책로, 화장실, 쉼터, 간이연습장 등을 조성한다.

이달안에 착수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치가 면소재지인 만큼 산이면민은 물론 화원, 황산, 마산 등 인근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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