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이상 안정적인 임차영농 할수 있어
한국농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이 농지소유자와 경작자 모두에게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진도지사<지사장 이재현>는 지난 3월말까지 부제지주 등의 소유농지 18,5ha를 수탁받아 이 가운데 80%인 14,8ha를 관내 쌀 전업농들에게 위탁해
농사를 짓게 했다.
또 쌀 전업농가의 영농규모 확대와 농지 집단화를 위해 9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지매매 임대차 사업인 영농규모화 사업도 올해 41억5천1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3월말 현재 예산액 대비 82,7%인 신청실적과 66,3%인 집행실적을 보이는 등
활발하게 추진중이다.
농촌공사 진도지사 관계자는 고령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해 쌀 전업농의 영농규모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경영이양 직접지불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진도지사는 올 예산 2억1천800만원의 95,4%에 달하는 2억8천100만원이 집행돼
추가사업비 확보에 힘쓰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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