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의원,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대전환'
김회재 의원, '여수를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 대전환'
  • 박광해 기자
  • 승인 2022.01.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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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이 ‘코로나19 극복’,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여수로의 대전환’, ‘통합과 포용의 정치’를 2022년 주요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임인년 새해가 우리의 일상이 온전히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며 이재명 후보를 도와 한국형 PPP(고정비 상환 감면 대출제도, 미국의 급여보호 프로그램인 Paycheck Protect Program)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를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지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기’로 규정하며 정권 재창출과 6월 지방선거 승리에 대한 각오 역시 드러냈다.

김 의원은 민주정권의 재창출을 반드시 이루어내고, 여수의 미래를 담아내겠다며 6월 지방선거에서는 유능한 지역 일꾼들이 민주당의 깃발을 들고, 시민들께 선택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 미래비전으로는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 대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고, 여수국가산단에 들어설 ‘석유화학 촉매 실증센터’와 ‘맞춤형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여수산단이 그린 스마트 산단으로, 여수시가 그린 스마트 도시로 대전환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지역 정치인들과 함께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본인이 발족한 남해안·남중권을 아우르는 ‘여수 기후변화 포럼’을 확장하고, 여수시, 지역정가, 노사, 시민을 포함한 ‘기후위기 대응 노사민정 협의체’ 구성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여수시 통합청사, 엑스포장 사후활용 문제, 통합 현충탑 건립, 국립대학병원 유치 등 민생 현안 문제의 지역 정치권 분열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여수 통합청사, 엑스포장 사후활용 문제, 통합 현충탑 건립, 국립대학병원 유치 등 현안 문제에 지역 정치권이 긴밀히 대응하지 못했다며 갈등과 분열의 구도를 극복하고 통합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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