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문화체육센터서 다양한 춤 선보여
목포시립무용단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정기공연을 한다.
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우리지역 춤 저변 확대를 위해 박수경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한국의 다양한 춤사위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가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인 목포 출신 국무 우봉 이매방의 승무, 살풀이춤을 재현해 목포 춤의 뿌리와 근본을 선 보일 예정이다.
또 현대적인 기법으로 재해석한 창작 춤, 목포 신(新)강강술래, 남성무용수로 구성된 컨템포러리 창작무, 서양악과 국악의 앙상블로 구성된 창작곡 ‘액맥이 타령’, 남도 가락을 기반으로 한 남도 소고춤(김평호류)등도 선보인다.
4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목포시립무용단이 새로운 장르기법을 바탕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인터넷 티켓링크 사전예매를 통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 관람을 위해서는 정부 방역지침상 코로나19 백신접종 방역패스가 필요하다.
네이버, 카카오 등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발급된 전자증명서로 예방접종자임을 증명하거나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종이증명서, 신분증에 부착한 예방접종 스티커 등을 제시해야 한다.
미접종자는 PCR 검사 음성확인서가 있는 경우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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