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1월 24일과 12월 1일 양일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심리적 위축과 업무로 인한 교원들의 스트레스 감소와 회복을 위해 교원 마음챙김 연수를 실시했다.
‘내 안에 고요를 만나다’ 상담치유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마음챙김에 기반한 자기치유와 자기돌봄을 통해 업무에 지친 교원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연수를 진행했다.
본 연수는 자연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백련제 문학의 집에서 실시됐다.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프로그램(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은 마음챙김 스트레칭, 이완훈련, 바디스캔, 정좌명상, 일상에서의 명상 등 다양한 요소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돌봄 능력 향상을 지원했으며, 교사들 간 소통기회를 마련함으로 공통된 업무와 스트레스를 가진 집단 안에서 자연적인 회복이 일어나도록 치유의 장을 제공했다.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은 짧은 시간에 여러 가지를 채우고 가는 시간이었고, 몸과 마음이 쉼을 얻었다.”, “생각을 내려놓고 나를 먼저 살피는 방법을 알게 됐다.” “나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최근 너무 피곤하고 불쾌한 감정들이 몸과 마음에 있었는데 정화되는 기분이었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에도 교사들의 심리정서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줬다.
이어 조영천 교육장은 바쁜 일정에도 많은 선생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해남 학생들을 위해 교육에 힘써 준 교사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심리적 회복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또 주경진 학교지원센터장은 교사들이 행복하게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한 해남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교사들의 건강한 교육활동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행복한 해남교육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붙임 사진 2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