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장학재단은 최근 2021년도 하반기 장학생을 최종 확정하고 초·중·고·대학생 등 20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접수를 받아 지난 17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더 많은 학생들이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를 하여 하반기 장학생 선발계획 인원보다 50명이나 많은 인원이 최종 선정됐다.

박우량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과 학부모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