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서울시와 공동으로 새해맞이 축제
진도군은 오는31일 오후 2시부터 희망의 2006년 병술년 개띠 해를 맞아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광장 등지에서 새해맞이 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2006 병술년 개의 해를 맞아 천연기념물 제 53호이며 세계명견연맹
행운을 전달하고 대한민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뜻에서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청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진도개 묘기자랑,애견패션쇼,
경찰견 시범 등 재미있고 다체롭게 펼치는데 진도민속예술단의 북춤,진도아리랑 공연
등과 문화마을 들소리의 타악 공연도 펼친다.
진도개 묘기와 예술공연 등이 끝나면 진도개 20여 마리를 선두로 약 350마리의
견공들이 참가해 서울광장에서 보신각까지 동물사랑 퍼레이드를 펼치는 등 개띠 해에 해당되는 유명인사와 연예인 등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보신각 종이 울리고 나면 새벽 0시10분경에 세계애견 연맹과 영국켄넬클럽에서 인정한 세계명견 진도개 8마리<2000년을 상징하는 성견 2마리 6년을 상징하는 강아지 6마리>를 김경부 진도군수가 이명박 서울시장에게 전달하는 기증식도 갖는다.
진도개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닌 천연기념물 제53호 이면서 세계명견 334호,영국
켄넬클럽 197호로 등록됐는데 원래 우리인간과 가장 친숙한 동물로 성질이 온순하고
영리해 사람을 잘 따르고 충성심이 강하며 용맹스런 특징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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